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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 어린이 중창단’ 창단

지역행사 등 다양한 공연활동

[완주신문]사회적협동조합시소(이사장 이진호)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아띠 어린이 중창단’(단장 양현섭)을 창단했다.

 

‘아띠 어린이 중창단’은 완주군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 2학년 이상 다문화자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수요일에 정기연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 시키고 지역행사나 합창대회 참여,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띠’란 순우리말로 친한 친구라는 뜻으로 중창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활동을 통해 같이 호흡하며 서로 소중한 친구가 되어 협동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노래를 배움으로써 음악적 재능을 향상시켜 풍부한 감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번 어린이 중창단에 참여하는 한 자녀의 부모는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 폰이나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재밌고 체계적으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고, 중창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