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김재천 의장)는 완주포도영농조합(대표자 김용선) 조합원들과 함께 지난 7일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지용)를 방문해 완주군의 포도 시설하우스 현황을 설명하며 시설 개·보수와 시설하우스 확장을 위한 도비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완주군 포도는 예로부터 미네랄이 풍부해 비타민 칼슘, 칼륨 철분 등 각종 영향소가 많고 포도송이가 커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농산물로, 완주군시설하우스 포도재배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1980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화학비료와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퇴비와 목초액을 이용한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신선하고 안전한 포도 생산으로 로컬푸드 포도로써의 명성을 높여왔다.
김재천 의장은 “완주군이 시설하우스 포도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비확보를 추진하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