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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면, 사랑듬뿍·영양듬뿍 밑반찬 지원

지사협 취약계층 70가구 도움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밑반찬 지원에 나섰다.

 

22일 이서면은 코로나19 극복 및 관내 저소득층 대상자의 영양 건강을 위한 ‘사랑듬뿍·영양듬뿍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홀로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중증질환 장애인, 부자가족 등 취약계층 35가구에 2회씩 총 70가구에 밑반찬 12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도 함께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그간 꾸준한 밑반찬 기부로 나눔 공동체에 앞장서 온 혁신점 농가레스토랑과 연계해 지역 농산물로 만들어진 밑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윤대석 공동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침체된 나눔과 복지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밑반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더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특화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