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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소대, 코로나19 차단 방역활동

[완주신문]완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15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봉동·삼례·운주·산악전문의용소방대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삼례시장 및 주변상가, 각 면사무소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손잡이, 의자 등을 소독약으로 꼼꼼히 닦아내며, 집중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 마스크 착용과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주민에게 타지역 방문 자제를 당부하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관할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받길 홍보했다.

 

국인숙 봉동여성의소대장, 김진옥·박난영 삼례남·여의소대장, 최순례 운주여의소대장, 문승규 산악전문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감염 전파가 다시 우려되는 만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