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최근 두달간 300여명의 취업을 성공시킨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가 구인 기업 홍보 지원으로 더욱 탄력을 기한다.
8일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구인이 필요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일간지, 현수막, TV자막, 취업포탈사이트 등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해 구인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효, 원효정공, ㈜인익스 중부지사, (유)대한방재기술, ㈜한호, 유스타코스메틱 등 6개 기업의 온·오프라인 구인 홍보를 지원했고, 앞으로도 인원 충원 또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센터는 이번 구인기업 홍보 이외에도 신규 일자리 채용 알선매칭을 통해 최근 두달여 동안 212개 업체 4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채용을 통해 31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결과를 거뒀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는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와 노동시장의 불균형을 해결하고자 구직자 성향 및 특성에 맞는 데이터를 구축해 이력서 컨설팅, 면접 스피치, 동행면접을 통해 일자리 매칭도 진행한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인재가 필요한 기업 정보를 구직자가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해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게는 일할 수 있는 인재를 공급하고,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