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누수저감을 통한 유수율 향상을 위해 완주산업단지 내 전문 누수탐사를 시행한다.
8일 완주군은 노후된 완주산업단지 급수구역 34.6km에 계량기, 상관식 누수탐사, 제수변 청음조사와 우수맨홀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전문 누수탐사 용역을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산업단지 내 관로지점을 탐사해 7개소 누수지점을 수리했다.
당시 누수발생 원인은 상수관로 노후로 군은 효율적인 관망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 및 전문 누수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신효 완주산업단지사업소장은 “효율적인 관망관리체계 구축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수탐사 시 개인 수도계량기에서 탐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비교적 물 사용량이 적은 야간 시간대 작업이 불가피해 완주산업단지 주민들과 업체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