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회장 유만생)가 30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는 8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
유만생 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장은 “완주군의 희망인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 속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기탁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완주군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