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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면, 수해복구 힘 모아

지사협‧의용소방대 연합 봉사활동

[완주신문]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향임, 최봉구)와 경천면 의용소방대(대장 정택)가 연합으로 수해복구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24일 경천면에 따르면 이들이 찾은 곳은 집중 호우로 토사물이 유출돼 피해가 접수됐지만 공간이 협소해 중장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주택이다.

 

최봉구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복구 작업을 실시한 주택은 어르신들이 병원에 입원해 있어 제대로 된 피해복구가 이뤄지지 않은 곳이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택 의용소방대장은 “집중호우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수해복구 활동에 만전을 기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경천면은 인적자원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노력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