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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검거한 용감한 주민

완주경찰, 감사장과 보상금 전달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24일 경찰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A(47)씨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

봉동읍 둔산리에 사는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경 범인이 도주하지 못하도록 한 후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을 체포했다. 범인은 A씨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속인 뒤 기존 대출금 변제 명목으로 피해자를 만나 2회에 걸쳐 4600만원을 편취하려했다. 하지만 A씨는 범인의 행색과 말투 등을 의심해 이같이 대처한 것.

 

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와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