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 장기리에 위치한 빌라 반지하 가구가 최근 폭우로 침수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이곳은 시각장애인이 거주하는 곳으로 가재도구가 모두 젖어 도배・장판 등을 새로 해야 하는 상황이다.
봉동여성의용소방대 국인숙 대장은 “일단 바닥과 벽을 말리기 위해 짐을 모두 빼 놓은 상태”라며, “300여만원 정도의 복구 비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3일 오후 3시 의용소방대원과 호롱불봉사회 회원 등이 모여 복구 작업을 하기로 했다”며,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