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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의용소방대 수해복구 활동

[완주신문]동상의용소방대는 12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동상면 소재 꽃나무 재배농가를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동상면 사봉리에서 꽃나무를 재배하는 농가는 이번 폭우로 토사 및 떠내려온 잔해가 키우는 회양목을 덮쳐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나 일손이 부족하여 복구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완주소방서 동상 남녀의용소방대 40여명은 신속한 복구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꽃나무 재배 농가(약 2000평)를 찾아 나무에 쌓인 잔해더미를 제거하는 등 수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다른 피해 현장에도 지속적인 복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도움을 주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갑작스러운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