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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상반기 대비 화재 인명피해 감소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2020년 상반기 완주군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인명피해가 전년 대비해 감소했다고 밝혔다.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에 총 85건의 피해 발생 화재가 발생해 전년도에 비해 4% 증가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체 화재건수 중 51%로 여전히 높고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 19%, 기계적 요인 13% 순으로 발생됐다.

 

또한 재산피해액은 약2억7천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46% 감소했으며, 전년도 상반기에는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나 금년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이는 완주소방서가 추진 중인 ‘불나면 대피 먼저’홍보, 화재안전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등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교육·홍보, 소방안전 정책 추진 등을 통한 안전의식 향상으로 화재발생, 인명·재산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