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난 6일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외국어 안내문 1500부를 우석대학교 글로벌교육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내문에는 디지털성범죄의 정의와 범죄 유형, 예방법 및 신고방법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3가지 언어로 적혀 있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전북지방경찰청 로고 ‘안전한 家’와 완주경찰서 로고인 ‘완주에서 완주하다’를 넣어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제작한 안내문을 활용해 이주여성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해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협조해 이주여성 모임 시 교육 및 배부해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범죄의 사각지대가 없는 완주를 만들기 위해 관내 거주하는 이주여성 및 외국인들에게도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는 외국어 안내문을 배부해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