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시험에서 92.3%가 합격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23일 완주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종화)는 지난 5월 전라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0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총 1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 13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고졸 검정 합격에는 10명이 합격, 1명의 부분합격, 1명은 중졸 검정을 합격했다.
그동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검정고시를 대비해 검정고시대비반을 운영해 왔다.
대비반은 검정고시 교재 및 인터넷 강의, 1대1 학습멘토링, 그리고 대입 수능 대비반 등을 운영해왔다.
다만, 코로나19의 여파로 1대1 학습멘토링이 일시 중단됐지만 청소년들은 적극적인 학습의지로 합격의 성과를 이뤄냈다.
유종화 센터장은 “열심히 노력해 준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센터 내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이용은 만 9세이상 24세 미만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