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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을 꽃길로

노인일자리 어르신 나서 메리골드 식재

[완주신문]비봉면이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 꽃길을 깔았다.

 

11일 비봉면은 면사무소 입구에서부터 평치 경로당 인근 도로변 1km 가량을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도움을 얻어 메리골드 3000주를 식재했다.

 

이곳은 비봉 소재지 상가나 농가에서 상습적으로 배출하는 생활 쓰레기가 쌓여있었지만 이날 쓰레기를 일제 청소하고, 꽃을 식재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쓰레기 상습투기가 만연하는 비봉면 소재지 지역을 노인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말끔히 청소하고 꽃길을 가꿨다”며 “불법 투기를 사전에 근절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봉면은 6월 한달을 영농폐기물 특별 지도점검 주간으로 정하고, 영농철 도로가에 불법으로 방치된 폐비닐 등 3톤가량을 위탁 처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