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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약평가 6년 연속 최고등급

공약113건 중 58건 완료·55건 정상추진

[완주신문]완주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6년 연속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민선7기 2차 년도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 성격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SA등급을 받은 곳은 완주군을 포함해 총 72곳(시 23곳, 군 13곳, 구 36곳)이다. 

 

특히, 완주군이 세운 6년 연속(2015~2020, 민선6기 4년+민선7기 2년) 공약평가 SA등급은 전국 군 단위뿐만 아니라 도내에서도 유일무이한 대기록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9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등 총 5개 지표로 1, 2차 평가와 철저한 자료검증을 통해 전국 기초지자체를 5개 등급(SA~D)으로 분류했다.

완주군의 이번 SA등급 평가는 작년 한 해 동안 민선7기 주민소통형 공약실천계획을 토대로 실효성 높은 공약이행에 박차를 가한 것이 주효했다. 

 

▲2019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국토부 수소시범도시 선정 ▲문체부 법정 문화도시 예비지정 ▲완주봉동생강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국가예산 4천억 시대 개막 등 대내외 성과들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국 단위 공약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성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공약이행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소통해 준 완주군민들에 감사드리고 민선7기 하반기에도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약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의 민선7기 공약은 9대 분야 총 113건으로, 이중 58건 완료(48건은 완료 후 계속추진), 55건 정상추진 중에 있다.

 

완료된 주요공약으로는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 추진(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 ▲주민생활문화 활성화(문체부 법정문화 예비도시 지정)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국토부 수소시범도시 선정, 에너지기획단 출범) ▲완주정신 부흥프로젝트 추진(2100년 한반도 금속문화 태동지 완주 재조명) ▲농식품산업 메카(2025 완주 푸드플랜 수립, 식품산업 전담부서 신설) ▲향토건강식품 생강 명품화 사업 추진(완주봉동생강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국 최초 농업참여예산제 시범시행 ▲독거어르신 보호자 안심콜 서비스 ▲고령농 등을 위한 농작업대행단 설치 운영 ▲청년 점프업 프로젝트,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이서 문화체육센터내) ▲완주소방서 건립, 하리교 재가설, 테크노2단계 진입도로 개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