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강살리기추진단(이사장 김택천)은 환경부 ‘비점오염저감 홍보∙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비점오염 관리지역인 완주군 마산천을 대상지로 선정, 시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협력해 민관 합동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전북도, 완주군, 환경보전협회, 전북강살리기추진단, 강살리기완주군네트워크, 완주군지역사랑봉사단 등에서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마산천은 지난 2017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그 오염도가 높아 쉽게 회복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그 실정을 방치할 경우 오염된 물이 새만금으로 유입될 우려가 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완주군 지역사랑봉사단 국인숙 단장은 “완주를 깨끗하고 푸른 환경으로 만들어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클린 완주로 가꾸어 나가는데 앞장서서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금강물관리처 오병동 처장은 “지역 주민들 모두가 평소에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하려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