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비봉면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31일 비봉면은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유희성)과 지역주민, 공무원 50여명이 지난 30일 청정비봉을 위한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하천 및 도로주변에 불법으로 투기돼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 등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와 매립용 쓰레기 1.5톤 가량정도를 수거했다.
대청소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용학천 및 이전리, 수선리 주변 가로수를 감고 있는 칡넝쿨을 제거하고, 전답에 방치된 농사용 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자연은 우리 생명의 근원이며, 후손에게 다시 돌려줘야 한다”며 “쓰레기 안 버리기와 자원재활용에 솔선수범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비봉주민자치위원회는 매분기마다 국토대청결운동, 비봉체육공원 제초작업 등 나눔을 앞장서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