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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사회단체 11곳 피해가구 적극 지원

완주군 고산면 사회단체들이 화재 피해 가구 돕기에 적극 나서면서 화마의 잿더미 속에서 희망이 피어나고 있다. 

 

25일 고산면에 따르면 지난 20일 자정, 관내에 거주하는 강모씨댁 처마 밑 노후된 전선에서 불꽃이 발생, 순식간에 지붕과 주택 외벽에 불이 옮겨 붙었다.

 

이로 인해 지붕 한쪽이 소실됐고, 주택 절반이 불에 타면서 약 2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 소식을 접한 사회단체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지원에 나섰다.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진엽, 구구회), 고산면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이준순), 고산면이장협의회(회장 김원호)를 비롯해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산면지회(회장 이경순), 고산면주민자치회.고산면체육회(회장 남권희), 호롱불봉사단(단장권순기), (사)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종화), 여성의용소방대(고산면대장 국수현, 봉동읍대장 국인숙, 삼례읍대장 박난영) 등 11개 사회단체가 봉사에 참여했다.

 

총 70여명의 봉사자들은 화재현장을 방문해 화재 잔해물을 제거하고, 식기도구 세척 및 짐정리까지 적극 나서줬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단체별로 봉사요일과 순서를 정해 피해가구를 돕는 등 세심하게 챙겨 더욱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고산면사무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대한적십자사를 연계한 재난구호용품, 긴급지원생계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화재복구비 지원 등 각 단체와 주민들에게 알려 모금운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피해가구가 일어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