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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저감 9개 유형 종합계획 착수

태풍․홍수․호우․강풍․대설․가뭄 등 9개 유형 종합 분석

[완주신문]완주군이 자연재해 피해예방과 저감을 위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제2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16조에 따라 완주군 전지역(821㎢)에 대한 태풍·홍수·호우·강풍·대설·가뭄 등 9개 자연재해유형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구조적·비구조적 대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자연재해저감 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용역발주 이후 사업수행능력평가, 가격입찰, 낙찰자 적격심사 등을 거쳐 용역회사를 선정해 이달 6일 계약 후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에 수립하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2014년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을 분석해  변화된 자연재해양상과 각종 개발사업의 결과를 반영하고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으로 새롭게 추가된 대설·가뭄에 대한 대책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간 완주군 재해예방 사업의 로드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으뜸안전도시 완주를 목표로 수립될 것이다”며, “관내의 모든 재해위험요소를 철저히 조사·분석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해 용역결과가 실제 재해예방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