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3년 연속 장학금 사업에 선정돼 드림스타트 아동이 혜택을 받게 됐다.
6일 완주군은 삼성화재가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교통사고유자녀 지원사업 장학생으로 완주군드림스타트 아동 2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에게 매월 장학금과 함께 생일·명절선물, 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과 대학교 입학 축하금, 장학생 캠프, 문화체험 및 북멘토 프로그램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완주군드림스타트 아동들은 1년간 총 6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된 아동의 어머니 이모씨는 “낯선 한국 땅에서 남편의 갑작스런 사고로 앞이 캄캄했는데 우리 가족을 항상 응원해주고 도움을 주시는 드림스타트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용기와 희망이 생기는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 과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으로 미래의 주역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꿈꾸고 경험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비영리 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