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공무원들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전달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3일 완주군은 완주군청 직원들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1486만원을 기부했다.
완주군 직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성금모금에 참여해 그 금액이 총 4927만원에 달한다.
올해도 완주군 산하 군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청원경찰 등 전 직원이 동참해 1486만6320원을 모아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기부,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성금모금에 참여해줘 감사하고,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며, “남을 위한 배려, 나눔, 봉사 그리고 소통하는 마음들이 하나하나 모여 군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모금한 성금이 전액 완주군으로 배분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이 모금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나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