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완주신문은 지난 6월 10일 온라인으로 시작됐다. 당시부터 지면 제작을 염두하고 창간을 했기에 바로 관련 위원회 구성이 준비됐다.
지난 6월 25일 윤현철 창간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외 2명이 첫모임을 가지고 7월 두차례의 모임을 거치며 권승환, 이희영, 김태연, 한미선 준비위원이 참여했다.
지난 7월 31일에는 완주신문 지면 창간 임시위원회를 결성하고 윤현철 위원장을 임시 대표로 선출했다.
동시에 7월 28일 고산면에서도 완주신문 관련 모임이 형성됐다. 고산 6개면 주민으로 이뤄진 이 모임에서 같은달 31일 지역독립언론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있었다.
이후 8월 4일과 11일 고산 모임에서 임시편집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을 만들기 시작했다.
같은달 23일에는 창간 임시위원회와 고산모임 대표끼리 첫 만남이 있었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봉동읍에서도 8월 13, 23일 완주신문 창간 취지 브리핑과 지원을 결의하는 모임이 있었다.
9월 6일에는 완주신문 준비 임시위원회 실무회의를 진행해 정관 검토 및 실무 준비를 논의했다.
이어 9월 17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완주신문 창간준비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총 32인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창간준비위원회 구성과 윤현철, 권승환, 문태식 3인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본격적인 창간준비위원회 활동으로 수차례 회의를 거쳐 12월 16일자로 창간준비호를 발행하고 오는 21일 ‘완주신문 창립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완주신문 인터넷판을 6개월간 운영해오며 만난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종이신문 발행 여부다.
시대환경 변화와 다르게 아직까지 완주군은 지면에 대한 신뢰도와 연령층 관계로 종이신문 요구가 남아있다.
이에 완주신문은 이번 창간준비호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지면으로 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