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것은 정말 아니다. 만약 봉동읍 은진산업에 쌓인 폐기물을 군비든, 도비든, 국비든 어떤 예산으로 처리를 해준다면 이는 특혜가 아니고 무엇일까!
더구나 은진산업의 폐기물 적치장은 한적한 곳이고 이로 인하여 주변환경을 오염시키는 곳이 아니다.
오히려 그 인근에 있는 팔마 레미콘 공장에서 흘러나오는 각종 오염물질과 분진 등으로 인하여 5억원 정도를 투입해 정비한 목동제(나막골) 저수지의 문제가 큰데, 이를 완주군에서 아는지, 모르는지, 묵인하는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또한 팔마 레미콘 차량의 빈번한 통행으로 인하여 도로는 파손되고 엄청난 먼지를 날리는 등 참으로 심각하다.
당장 심각한 영향을 주는 팔마 레미콘 공장은 현재 상태로 방치하면서, 비교적 문제가 없는 은진산업은 세금으로 치워준다 것을 납득할 수 없다.
완주군에서 어떻게 처리하는지 이 지역 주민으로서 두눈으로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