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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파출소, 농수로 빠진 주민 구조

[완주신문]화산파출소(소장 정인환)는 지난 21일 화산면 화평리에서 농수로에 빠져있는 정신지체장애인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화산파출소는 이날 정신지체 장애인인 어머니가 아무런 말도 없이 나간후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112타격대, 마을이장과 마을주민, 자율방범대와 함께 끈질긴 수색으로, 터미널 맞은편 농수로에서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대상자를 발견해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인계했다.

 

마을주민들은 자칫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애써준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인환 소장은 “일교차도 심하고 몸도 불편한 주민이 자칫 목숨을 잃을뻔한 순간이었으나 화산면 대평이장님과 주민, 자율방범대가 혼연일체가 되어 덕분에 귀중한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믿음직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