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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 보은매립장건 검찰 송치

감사원 감사도 이르면 다음주 결론

[완주신문]완주경찰이 최근 비봉면 보은매립장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매립장에서 나온 침출수는 중금속과 독극물이 검출됐다.

 

이에 완주군에서 지난 6월 해당 폐기물매립장의 대표 등 관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폐기물매립장은 2014년 4월부터 2017년 5월까지 고화토를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군은 주민의 악취 등 민원을 받고 폐기물매립장에서 흘러나온 침출수와 토양의 성분을 분석해 페놀, 비소, 시안 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포함된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경찰은 그간 군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폐기물관리법과 산지관리법 등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한편, 완주군의회 조사특위에서 요청한 감사원 감사 결과도 이르면 다음주 중에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