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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가을 만끽하는 '완주'

파크골프‧걷기‧축구‧배구 등 대회 개최

[완주신문]여름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 9월, 완주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생활체육행사가 펼쳐진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달과 내달 파크골프대회, 걷기대회, 축구대회, 배구대회 등 생활체육행사가 완주 전역에서 열린다. 

 

우선 제주, 호남, 영남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등들이 참여하는 ‘제1회 제·호·영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28일 완주군 봉동생강골공원 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진다.

 

도시공원, 체육공원 및 접근성이 용이한 녹지공간에서 열리는 파크골프대회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요소가 가미된 스포츠다. 대회가 열리는 봉동생강골공원 파크골프장은 36홀 정식규격을 갖추고 있다. 

 

제·호·영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에는 대구, 울산, 부산, 경남 등 전국 9개시도 파크골프 협회 대표 및 선수단 등 25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같은날 만경강일원에서는 ‘완주군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고산생활체육공원에서는  ‘전북 이순축구대회’도 개최된다.

 

완주군 가족사랑 걷기대회는 일생생활 속에서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각종 성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봉동교에서 출발해 코스모스가 활짝 핀 만경강 길을 걸으면서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고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전북 이순축구대회는 전라북도 60대 축구팀 클럽 동호인들이 선수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0월에도 완주군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10월 6일 ▲완주 삼례문화예술촌배 축구대회 ▲구이 모악산배 축구대회 ▲완주군수배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9일에는 ▲전북 가족탁구대회, 12일에는 ▲완주군수배 배구대회가 개최된다. 13일에는 ▲와일드푸드배 족구대회 ▲완주군수배 전북수영마스터대회, 19일에는 ▲와일드푸드배 자전거대회, 22일에는 ▲완주군수배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각종 종목 체육대회도 10월에만 7건이나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체육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며, “관내 개최로 완주군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