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애향운동본부 용진읍지부(지부장 황수철)가 첫 출발을 알렸다.
6일 완주군 애향운동본부 용진읍지부는 정철우 완주군 부군수, 정완철 완주군 애향운동본부장, 지역 도군의원 그리고 회원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그동안 애향운동본부 용진읍지부는 회원구성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조직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기관단체장들과 관계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발대식을 갖게 됐다.
이날 발대식을 위해 관계자들은 지난 6월부터 회원 구성과 정관 마련 등의 세부적인 준비 작업을 해왔다.
용진중 재경동문회가 용진읍지부 재경향우회 역할을 맡아 조직구성의 내실을 기했다.
새롭게 구성된 용진읍지부는 인재육성, 지역개발사업, 향토문화 개발 및 보존, 향우회 유대관계 등 용진읍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수철 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직구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활동이 미미했는데 많은 분들의 덕분으로 이렇게 조직을 새롭게 구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애향심 고취와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은 물론 재경향우회와도 소통을 통해 솔선수범하고 헌신하는 단체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