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봉동읍 한 아파트 자치위원장이 딸 친구를 성추행한 일이 발생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자치위원장은 딸 친구 A씨를 관리사무소 직원으로 채용해, 그간 ‘어깨를 주무르라’는 등의 요구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여직원의 신체를 만지며 ‘부드럽다’는 등 발언을 했다.
이런 일이 지속되자 A씨는 고민 중 친언니에게 사실을 털어놨고 언니의 권유로 지난 5일 자치위원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경찰은 관련자를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