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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유치원 방과후 ‘다온누리’ 운영… 공교육 신뢰도 높인다

공·사립유치원 30곳에 총 1억500만 원 지원… 생태·문해 등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아 맞춤형 방과후 특색 프로그램 ‘다온누리’를 본격 운영하며 공교육 신뢰도와 학부모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30일 공·사립유치원 30개원을 대상으로 생태체험과 문해교육 등을 포함한 ‘다온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유치원당 350만 원씩 총 1억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다온누리’는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유아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운다는 의미를 담은 방과후 특색 프로그램으로, 유아 중심의 놀이와 체험 활동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 유치원은 △자체 개발 △지역자원 활용 △교육자료 활용 등 3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게 된다. 자체 개발 방식은 유아 발달 수준과 지역 환경, 교육 철학 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자원 활용은 자연환경이나 지역 시설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자료 활용은 전북교육청과 지자체 등 공공기관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운영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생태놀이를 통한 생명존중 교육 △이야기와 놀이를 결합한 창의력 프로그램 △문해력 기반 미래교육 △예술 감성 프로그램 △안전 체험 중심 물놀이 교육 등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다온누리 프로그램이 유아의 상상력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는 동시에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유아 발달 특성에 맞는 놀이 중심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촘촘하고 내실 있는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아이들은 즐겁게 배우고, 학부모는 신뢰할 수 있는 방과후 과정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