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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아침 10분 독서’ 활용자료 보급… 독서 교육 역량 강화

전북교육청, 초중고 맞춤형 아침 10분 독서 활용자료 개발·보급
30~31일 초중고 교원 대상 활용 연수…“독서 교육 역량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사고력 확장을 위해 ‘아침 10분 독서’ 활용자료를 개발·보급하며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3일 초·중·고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독서 자료를 제작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 개발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을 기르고, 독서와 토론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초등용 자료인 ‘아침 10분 독서, 생각이 자라는 시간’은 초등 추천도서 100선 가운데 학생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짧은 시간 동안 읽기와 생각 정리를 병행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중학용 ‘아침 10분 독서 레시피’는 독서 전 단계 활동과 슬로우 리딩 자료, 디지털 통제력 점검 자료 등을 포함해 학생들이 보다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6가지 핵심 주제별로 관련 도서를 연계해 디지털 환경 속 자기 통제력과 지적 호기심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고등용 ‘리드 온(READ ON) 플러스’는 문학과 비문학 도서를 활용해 독서를 토론과 대화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독서 전·중·후 단계별 활동과 함께 교실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자료를 제공해 교사들의 수업 활용도를 높였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활용 연수를 실시해 현장 적용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침 10분 독서’는 교사와 학생이 매일 아침 일정 시간 함께 책을 읽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에 독서 중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임영근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활용자료 보급은 교사들이 아침 독서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독서 역량을 키우고 학교 독서 문화가 내실 있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