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년 특수교육 진로·직업교육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진학–취업을 연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AI·디지털 기반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장애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학교에서 사회로의 안정적인 전환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청은 우선 특수학교 직업교육 중점학교와 특수학급 중심의 직업교육 지역 거점학교를 운영해 진로 기회를 확대한다. 초·중·고·전공과로 이어지는 학교급 간 연계 진로교육을 강화해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4월부터 12월까지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한 직업체험관 운영을 지원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 중심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학 지원도 강화한다.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 진학 기회를 넓히고, 특수학교 전공과 및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해 맞춤형 진학 로드맵 수립을 지원한다.
아울러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과 ‘희망드림 직업실습’(학교 내 직업실습) 등 현장 중심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장애학생 진로직업 원스톱 협의체를 운영해 직업평가–직업교육–고용지원–사후관리로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직업실기 역량 강화도 병행한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 개인별 맞춤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현장 중심 특화교육과정과 실습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진로탐색부터 진학, 취업까지 끊김 없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