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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2026년 구급 통계 기반 맞춤형 특화 대책 추진

- 지역 맞춤형 대응으로 군민 안전 확보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가 2025년 구급 활동 실적과 통계 자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 구급 통계 기반 지역 맞춤형 특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119종합상황실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완주군 전체 119신고는 3만2586건이며, 이 중 구급 출동은 1만1910건으로 도내 소방서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았다. 이는 군 단위 소방서 중 가장 높은 수치로, 고창군(6243건)과 부안군(5907건)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실제 이송 인원은 7243명으로 이송률은 60.8%를 기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 출동이 가장 많았으며, 환자 유형은 질병(62.2%)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질병 가운데 복통·고열·어지러움 순으로 많았고, 사고 유형에서는 낙상이 1위를 기록했으며 교통사고와 열상이 뒤를 이었다.

완주소방서는 이 같은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3대 권역별 구급 대책’을 시행한다. 도심·산업단지 밀집 지역은 작업장 사고와 야간 영유아 환자에 대비하고, 관광·행락지형 지역은 등산객 및 계곡 사고 대응을 강화한다. 농촌·고령자 밀집 지역은 농기계 사고와 고령층 급성 질환에 대비해 장거리 이송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등 고령층 시설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출동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구급차 가동률을 100%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주상 서장은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구급 수요를 보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데이터 기반의 정밀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급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