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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전북 K-컬처 메카로 육성

K-Story 콤플렉스‧문화기업 100개 육성 등 문화 기반 확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은 “전북이 가진 판소리와 전통문화, 이야기 자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K-컬처를 주도하는 문화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며 ‘K-컬처 메카 전북’ 정책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전북은 K-컬처의 원천 자산인 전통문화가 탄탄한 지역으로, 미래문화를 주도할 잠재력과 창작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대한민국 문화를 선도할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판소리와 전통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실감형 ‘K-Story 콤플렉스’(콘텐츠 생산기지) 조성을 추진한다. 이 공간에는 전통 이야기 자산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전시관을 비롯해 교육·체험·창작 기능이 결합된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K-컬처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전략적 문화 ODA(문화교류협력사업)를 추진하고, 문화기술 연구를 위한 K-아트테크랩(콘텐츠 창작 실험실)을 설치해 문화기술 융합을 통한 문화 4차 산업의 기반을 구축한다. 또 세계 OTT 시장을 겨냥한 K-스토리 시나리오 스쿨을 개설하고, 전북 문화 IP(지적 재산권)의 세계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복·한지·한식·전통공예 등을 아우르는 ‘K-스타일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육성·글로벌화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전북을 국가 문화정책과 예술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문화진흥원, 국립발레단 등 국가 문화예술기관 이전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북 지역의 설화·민속·전통예술 등 이야기 원천 자산을 국가적 기초 예술콘텐츠로 발굴·육성하고, 전북 내 대학 출신이거나 5년 이상 지역에서 활동한 예술인에 대해 30% 채용 의무제를 도입해 지역 예술인에게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전북의 문화예술을 ‘지원 대상’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로 전환한다. 전통문화예술과 8대 기초예술, 예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연 매출 10억 원 이상 사회적경제조직 70개 이상을 육성하고, 문화예술 특화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해 연 매출 50억 원 이상 문화기업 30개 이상을 배출한다는 목표다.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도 마련한다. 공연 세트 제작, 의상·소품 제작 및 보관, 시각예술 대형 작품 공동 작업실, 개인 작품 수장고 등을 갖춘 기초예술 종합지원단지를 조성해 창작–제작–유통–홍보–마케팅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예술인의 창작 안전망을 보장하기 위해 예술인 창작기본소득 지급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예술인의 생계 불안을 완화하고 장기적·실험적 창작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전북을 예술인이 떠나는 지역이 아닌 머물며 성장하는 ‘예술가 정주 도시’로 전환하고 기초예술이 문화산업으로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K-컬처는 일회성 유행이 아니라, 지역의 이야기와 예술, 사람이 축적돼 만들어지는 국가 경쟁력”이라며, “전북이 가진 전통문화와 예술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문화로 성장하고, 문화로 일자리가 생기며, 문화로 세계와 연결되는 전북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