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사회서비스센터(대표 이인숙)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이인숙 대표를 비롯해 완주지역자활센터 김진왕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완주군 자활기업인 드림사회서비스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자활기업’에 최종 선정돼 인증서와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받는 등 활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올해 완주지역자활센터의 우수자활기관 선정에 이어, 우수자활기업까지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드림사회서비스센터는 2009년 자활공동체 ‘드림간병’으로 출발해 10명의 요양보호사가 노인돌봄과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현재는 요양보호사와 활동보조인 등 270여 명, 사회복지사 17명 등 총 600여 명의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사회서비스 기관으로 성장했다.
변화하는 복지정책에 발맞춰 장기요양사업(주간보호, 방문요양, 방문목욕)과 바우처사업(가사·간병, 장애인활동지원, 일상돌봄)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성금 기탁과 우수자활기업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자활기업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자활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