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경천면이 최근 구재마을 경로당 인근 일부 구간을 정비해, 마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걷기운동을 할 수 있는 편의공간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공간은 약 600㎡ 규모로, 야자매트와 모래마사토를 설치해 1회 왕복 약 150m의 걷기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마을 내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걷기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으나, 이번 정비를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마을 경관 개선 효과도 함께 기대되고 있다
장종혁 구재마을 이장은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편하게 걷기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경로당 인근에 자연친화적인 마사토길이 조성되면서 마을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