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은 25일 추석을 앞두고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60가구에 2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120kg)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은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돕고, 아동들이 명절의 즐거움과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례로타리클럽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돼지고기 지원을 이어오며, 약 10여 년간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동안 삼례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변함없는 정을 나누어왔다.
김태형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나눔이 아동과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전했다.
오상영 제48대 회장은 “삼례로타리클럽이 준비한 이번 돼지고기 나눔이 아이들과 가정에 작은 기쁨과 온기를 더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로타리클럽은 효 잔치, 환경정화 활동, 북한 이탈 주민 안경 교환권 전달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온 단체다. 특히 오상영 제48대 회장은 23여년간 ‘밝은 세상 안경나눔’을 이어오며 국내외 취약계층에 안경을 지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