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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비 전통시장·터미널 안전점검

화재‧전기 등 위험요소 민관 합동 점검

[완주신문]완주군이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이용객이 밀집하는 전통시장, 터미널에 대해 화재, 시설물 전기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에는 완주군 소관 실과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 소방전문업체, 건축사 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완주군은 지난 17일에는 가을 행락철을 대비해 대둔산 케이블카, 구름다리 등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송중한 재난안전과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도가 높고, 노후시설이 많아 화재에 취약한 만큼 소방, 전기부분에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며, “전통시장 상인 분들께서도 화재 안전에 더욱 주의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