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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영양교육 운영

영양소 이해·식습관 등 놀이‧체험 중심 진행

[완주신문]완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영양교육’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방학 기간 동안 식생활이 불규칙해지기 쉬운 아동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성장기 아동을 위한 6대 영양소 이해 ▲건강한 식품선택 교육(가공식품, 인스턴트 줄이기) ▲올바른 식습관 만들기(식사 예절, 위생 지키기) 등의 놀이와 체험 중심의 흥미로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동행하는 학부모를 위해 식습관 지도 방법, 가정 내 식생활 실천, 성장기 영양 관리 등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전달하면서 보호자들에게도 실질적인 식생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북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교육도 이뤄지면서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식습관, 환경관리, 운동 요령 등 생활 속 유발 요인을 줄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이 음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아동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