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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삼계탕 무료급식 나눔 행사

전북약사회 후원, 완주군약사회·여약사회 주최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지난 16일 삼계탕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북특별자치도약사회의 후원으로 완주군약사회와 완주군여약사회가 주최해 일백만원의 식재료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했다.

 

복지관 이용자 12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손발을 맞춰 준비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이 제공됐다.

 

김행아 완주군여약사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풍성한 후원으로 이용자들이 건강한 한 끼를 드실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견고히 하며, 민간 자원과 연계한 나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