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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 위기가정 보일러 교체 지원

‘좋은이웃들’ 사업 선정

[완주신문]화산면이 지난 8일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선정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보일러 교체를 위한 후원금을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위기 가정을 면밀히 살펴온 화산면 주민복지팀 사례관리사의 적극적인 발굴과 노력으로 이뤄졌다.

 

대상 가정은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겨울철 난방은 물론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비용 마련이 어려워 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례관리사는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했고, 대상자의 어려움을 파악해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좋은이웃들’의 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사업 선정을 통해 90만원 가량의 보일러 교체 공사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