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중앙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초등 3~6학년(20명)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 ‘여름아, 읽자’를 운영한다.
2025년 여름 독서교실은 ‘용기’를 주제로 <문어 목욕탕>, <용기를 내, 비닐장갑>, <용기모자> 책을 읽고 나의 감정이해, 가족 이야기 나누기, 고정관념과 두려움 극복 등 다양한 감정을 탐색한다.
또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하는 ‘북업사이클링-그림책 내 마음대로 만들기’ 시간을 갖는다.
수료식에서는 팀워크, 학습태도, 출석 등이 우수한 어린이 3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진정한 용기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아동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