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민간 봉사단체 느티나무단체(회장 오상영)가 27일 용진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밝은세상 안경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 아래 진행됐으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력 측정과 맞춤형 고급 근용안경 제공, 백내장 예방을 위한 선글라스 지원 등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센스안경원·금강보청기, 삼례노인복지센터, 삼례중앙종묘농약사, 삼봉건설중기, 삼례로타리클럽, 글로벌청년협동조합 등 다양한 협력 업체와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정성을 다했다.
오상영 회장은 “눈 건강은 단순한 시력 문제를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자립과 행복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밝고 편안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경 나눔과 복지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한 느티나무 단체와 후원 단체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