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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QR 오더 시스템 무상 지원

메뉴 등록·주문 통계·고객 분석 기능 포함

[완주신문]완주군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운영비 절감을 위한 ‘소상공인 QR 오더 시스템 무료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키오스크 등 디지털 주문 시스템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앱 설치 없이 웹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QR 오더 시스템을 무상 보급한다.

 

지원되는 QR 오더 시스템은 메뉴 등록, 주문 통계, 고객 분석 등의 기능이 포함돼 소상공인의 운영 효율을 높였다.

 

특히, 타사 시스템 이용 시 매월 2만~5만원의 유지비용이 발생하는 것과 달리, 완주군은 이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 공고 및 신청 접수 ▲업체 선정 ▲QR 코드 제작 및 시스템 구축 ▲시스템 교육 및 기술지원의 4단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지만, 소상공인에게는 비용과 기술이라는 현실적 장벽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번 QR 오더 시스템 무료지원 사업은 이러한 장벽을 낮추고,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