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지난 26일 안호영 국회의원, 완주군 영유아보육시설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유아교육기관의 ESG정책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유아교육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부건 의원은 “유아기는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ESG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아교육기관이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ESG 인증제 도입, ESG 실천 기업과의 협력 방안, 교사 연수 및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심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유아교육기관의 ESG 정책 도입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관련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심부건 의원과 함께 새로운 정책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