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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어때! 숙박대전’ 참여업체 모집

숙박업체와 손잡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 숙박업체와 손잡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2일 완주군은 오는 6월 진행할 ‘완주어때! 숙박대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완주숙박대전은 오는 6월 문체부 주관 ‘여행가는 달’ 기간 동안 진행하며 온라인여행플랫폼(OTA)과 연계한다. 

 

참가업체는 온라인 등록절차 무료 상담 지원과 이벤트 기간 동안 숙박요금 할인 쿠폰 발행, 플랫폼 채널사 메인배너, 앱 푸시, 카테고리 배너, 카카오 메시지 등을 통한 홍보가 진행된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참여 희망 숙박시설을 모집하고, 5월에는 OTA 채널 무료 숙박 정보 등록 지원 등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완주군 내에 소재하고 관련 법에 의거 적법한 절차로 등록·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호텔, 리조트, 모텔, 펜션, 풀빌라, 캠핑장 등 숙박시설이면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는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숙박대전으로 체류형 숙박자원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온라인 예약서비스 체계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해 한국관광 데이터 랩 분석 결과 군은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8% 증가율로 2000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온라인 예약 체계가 취약한 숙박시설을 활성화해 체류형 관광상품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