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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면 레미콘제조사 50대 근로자 '사망'

교반기에 빨려들어가 안타까운 죽음

[완주신문]소양의 한 레미콘제조회사 교반기에서 폐콘크리트 분류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하면서 교반기에 빨려 들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완주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8분께 소양면의 한 레미콘 제조업체에서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폐레미콘 선별기 위쪽에서 분류 작업을 하던 중 교반기에 끼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는 A씨 혼자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업장은 50인 미만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