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새마을부녀회와 이장협의회가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위한 배추모 심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28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부녀회장과 이장협의회, 명예이장 등 50여명은 구억리 610번지 일원에 약 1500포기의 배추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남용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들도 참여해 힘을 모탰다.
이날 심은 배추는 오는 11월에 수확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마을 경로당 등에 나눌 계획이다.
행사를 위해 전주완주김제축협에서 퇴비 5톤, 소완섭 전 완주군의원이 배추모 1500포기, 이장협의회에서 비료, 농약 등을 지원했다.
김정자 연합회장과 정명석 협의회장은 “사랑의 배추모 심기 행사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였다, 매년 부녀회와 이장협의회가 사랑의 김장나눔을 위해 힘을 모아 더 의미가 크고 뿌듯하다”며 “올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잘 가꿔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