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용진읍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성매매를 암시하는 전단지가 살포돼 파문이 일고 있다.
9일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새벽 주차장 차량에 여성의 얼굴과 신체 일부가 찍힌 사진 위에 ‘물고, 빨고, 뜯고 출장전문’이라고 적힌 명함형 전단지가 배포돼 있었다.
이에 일부 주민들이 경악하며 전단지를 수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주민 A씨는 “아이들이 볼까 무섭다”며, “특히 방학기간이라 더 걱정”이라고 분개했다.
반면,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