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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읍 건강원 개 불법도축 적발

105마리 구조·사체 564두 압수

[완주신문]용진읍 한 건강원에서 개 불법도축이 적발됐다.

 

지난 7일 저녁 10시 30분 동물보호단체 케어&와치독은 불법도축을 신고했다. 이에 경찰과 행정이 현장을 확인했다.

 

개 소유주의 소유권 포기로 개 105마리가 구조됐고, 완주군에서 현장 보호 조치키로 했다. 하지만 완주군 보호소 관리두수 초과로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완주경찰은 압수한 사체 564두를 고산면 내수면 창고에 보관키로 했다. 

 

완주군은 동물보호법 제10조(동물학대행위) 위반 혐의에 따른 사안을 확인하고 개 105마리를 보호하고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입양 조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큰 개는 입양확률이 낮아 안락사를 검토 중이다.